지리산 이야기(1)
김 정태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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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014.02.02 07:19
천상의 연하봉-1
사진에 대한 큰 기대는 없이
작은녀석과 오랫만에 지리산의 내음도 느낄겸
심야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새벽녘 일찍 산행을 하니
참으로 여유로웠다.
파란하늘에 싱그러운 겨울 햇살이 좋은 아침이었다.
장터목에 거의 이르르니
반야봉에 빙화가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그 풍경을 담을려고 카메라를 꺼내드니
이내 구름에 덮혀 버린다.
.
.
.
잠시후
열렸다 덮히기를 반복한다.
그 순간에 담은 그림이다.
그래도 행운이었다.
사진에 대한 큰 기대는 없이
작은녀석과 오랫만에 지리산의 내음도 느낄겸
심야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새벽녘 일찍 산행을 하니
참으로 여유로웠다.
파란하늘에 싱그러운 겨울 햇살이 좋은 아침이었다.
장터목에 거의 이르르니
반야봉에 빙화가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그 풍경을 담을려고 카메라를 꺼내드니
이내 구름에 덮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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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열렸다 덮히기를 반복한다.
그 순간에 담은 그림이다.
그래도 행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