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설악 !
햇살
설악산
2
6142
162
2008.02.18 01:47
눈덮인 설악,
등산로에 그렇게 많은눈이 쌓여있으라고 예상치 못한 상황,
평소보다 많은 체력소모와 추위에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던것은 천불동 계곡의 절경들 때문이었으리라.
양폭 산장에서 라면 끓일때는 장갑을 벗을 수 가 없었다.
젓가락질도 장갑을 끼고...
암튼 소청봉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보통이 아니었다.
얼굴을 스칠때마다 피부가 찢겨 나가는 듯...
소청산장의 밤풍경이 특히 아름다웠다.
맑은 하늘에 별들이 초롱초롱하고,
달빛아래 용아장성능등 설악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보고 있자니
쉽게 잠자리에 들 수 가 없었다.
다음날 새벽 대청봉으로 향한 우리는 중청산장에서 쉽게
발길을 옮겨 놓을 생각을 않는다.
산장 관리인의 체감온도가 영하 45도이니
피부를 노출시키면 동상에 걸린다는 계속되는 안내방송 때문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일출시간에 맞추어 대청봉으로 향했다.
비록 몸은 추웠지만,
마음은 푸근했다.
봄바람이 얼굴을 감싸줄 6월에 다시 찾으리라.
등산로에 그렇게 많은눈이 쌓여있으라고 예상치 못한 상황,
평소보다 많은 체력소모와 추위에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던것은 천불동 계곡의 절경들 때문이었으리라.
양폭 산장에서 라면 끓일때는 장갑을 벗을 수 가 없었다.
젓가락질도 장갑을 끼고...
암튼 소청봉에 올라서니 칼바람이 보통이 아니었다.
얼굴을 스칠때마다 피부가 찢겨 나가는 듯...
소청산장의 밤풍경이 특히 아름다웠다.
맑은 하늘에 별들이 초롱초롱하고,
달빛아래 용아장성능등 설악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보고 있자니
쉽게 잠자리에 들 수 가 없었다.
다음날 새벽 대청봉으로 향한 우리는 중청산장에서 쉽게
발길을 옮겨 놓을 생각을 않는다.
산장 관리인의 체감온도가 영하 45도이니
피부를 노출시키면 동상에 걸린다는 계속되는 안내방송 때문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일출시간에 맞추어 대청봉으로 향했다.
비록 몸은 추웠지만,
마음은 푸근했다.
봄바람이 얼굴을 감싸줄 6월에 다시 찾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