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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엊그제같은데...

!!!

산은, 부드러움도 있다.

태백산 정상에서 칼바람이 몹시 세차게 불던날.

실로 오랫만에 찾아간 태백산.

벌써 2년전의 시간이었다.

도봉산 신선대에서.

오늘도 아쉬움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또 올라야한다.

도봉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올해 다시 꺼내 보니, 또 새로운 맛이 느껴진다. 해를 거듭할 수 록 기상 상황이 사진을 담기에 불리하게 형성되기때문이리라. 대둔산에서.

벌써 단풍은 그 흔적을 감추어버렸다. 그래서 또 아쉬움을 남겨두고 왔다.

여명빛이 고왔던 아침, 일출시 시야가 약간 흐려지고, 앞부분에 골안개가 아쉬웠던 순간.

덕유산 중봉에서.

설악을 계획하였으나 갑자기 일이생겨 덕유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역시 덕유는 부담이 작았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몹시 실망스러웠다. 일단은 …

사진 촬영으로는 처음 가본 월출산, 나름 만족스런 출사길이었다. 특히나 월출산의 매력에 빠져들어가고있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