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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의 소나무때문에 화각이 제한적이고, 빛이 너무 늦게들어오는 위치라서 아쉬운 곳.

여명빛이 아름다웠던날. 사람이 떠밀릴정도의 강풍과 앵글이 넘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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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싶은 풍경..

산너울! 이번 덕유산에서 촬영후 몇가지 고민거리가 생겼다. 본 사진의 경우 "노이즈 현상"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야 한다.

대둔산에서.

몹시 시야가 좋던날. 도봉산에서.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좋았던날, 도봉산 포대능선에 올라 황혼빛에 젖어, 살아 숨쉬는 의미를 느껴본다.

대둔산의 장군봉!아쉬운 아침이었다!!!

상고대와 여명빛이 아름다웠던 날.

도봉산 칼바위에서.

뭔가 아쉬움이 함께했던 날.

소슬바람에 흔들리는 유리알처럼 고운 가을빛을 받아 수줍어 하는 억새를 만나 가을을 느껴보고파 찾아간 민둥산 아담한 능선들 군데군데 어우러진 억새꽃들이 아직은 이른듯 봉우리를 오므리…

달빛 별빛아래 억새평전이 아름다웠던 그곳, 불현듯 그립다는 생각이 들어 꺼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