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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삼각산의 상고대핀 모습을 보고자 벼르다가 그냥 지나가버렸다. 내년에는 꼭 함 보고싶은데...

올해는 삼각산의 겨울을 함 담아보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다. 나름 기대하고 올랐건먼 태풍수준의 강풍으로 눈과 상고대는 흔적도 없다. 시야도 안 좋고... 하산길에 스타바위에서 …

산정에서 이런 아침을 맞이 한다는것은,산 사진가로서는 매순간 순간 시선, 발걸음, 머릿속으로 그려 보는 그림들,바쁘다!그리고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다!

3시간...

그리고 진달래!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다음의 모습은 ???

운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면...

!!!

삼각산 만경봉에서.

자유로운 삶속에서도걱정은,먹이감!

어린이날 정찰 산행중.

구름위에 떠 있는 남산 타워...

만경봉은 아직도 한참을 가야 하느데, 갑자기 밀려든 운해위로 해는 솟아 오르고, 튀자! 헌데, 고갯마루 아우는 코피를 쏟고, 어찌 할꼬... 한사코 형님 먼저 올라가란다. 아우! …

오랫만에 운동삼아 오른 삼각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