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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을 시도해 보았는데 아쉬움이 남는 장소였다. 올해 다시 찾아 보리라.

촬영을 못 가니 창고 정리하면서 지난 추억만 더듬는다.

꽃 상황은 절정을 지났으나 시정이 좋았던 아침.

뱀사골에서.

지난 8일 제주도 출장차 다음날 하루 제끼고 이곳저곳 다니며 스케치해보았다. 릴리즈없이 촬영해서 약간 흔들린것같다. 이곳 이름은 "테쉬폰"이란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지리에 있는 그 순간은, 모든 근심 걱정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오랫만에 찾아간 지리산, 그저 오래 머물고 싶을뿐이다!

협회 모임 참석후 들른 피아골 계곡. 처음가본 피아골 덤벙대다 우스꽝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 날.

4년 5개월전에 촬영. 세월이 상당히 흐른후에 보면 좋아 보인다. 촬영당시 빛이없고, 시계가 좋지않아 못내 아쉬웠던 순간이 기억난다.

제주도 용눈이 오름에서.

제주도 출장길에 들른...

언제나 그대로...

오랫만에 산정에서 일출이라도 맞이하고싶어 오른 도봉산 포대능선 산내음은 역시 좋다!

이런 장면을 아쉬워 했다. 빛이 없어서, 그만큼 빛을 애타게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지금은, 이런 장면도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이다. 흑백으로 변환. 2010년1월9일 덕유산 중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