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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가족. 마크로렌즈가 절실했던 순간. 나뭇잎 사이로 들어온빛은 잠깐만 머물러 주었다.

!!!

하늘 공원에서.

바람소리를 만나면... 기다리는 바람은 오지 않고, 그 바람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날.

참으로 오랫동안 머리속에 그림만 그려보던 삼각산, 오늘은 그 그림이 어느정도 완성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아쉬움을 남겨놓게 되었다. 쉽지않은곳이기에 아쉬움이 더욱더 남는다. 몇개의 …

지난 겨울 제석봉에서. 올해 다시 가보고싶다.

나무에 붙은 상고대는 강풍에 다 날라가버리고 인수봉과 백운봉엔 이쁘게 붙어 있었다.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명상음악가 홍 순지님의 공연중에서

촬영을 못 가니 창고 정리하면서 지난 추억만 더듬는다.

설악 신선봉에서.

추억이 많이 얽혀있는 논두렁 생각도 나게하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 하늘공원에서.

별이라도 제대로 담아볼까 하는데 하늘이 도와 주질 않는다. 그래서 그냥 산장앞에서 심심풀이로 담아봤다!

지리산 중봉에서.

2014. 산림조합중앙회 공모전 입선작.

삼각산 칼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