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김 정태
나도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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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2:55
역시 힐링은 산이 최고다!
충남 아산을 거쳐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보고
주저함 없이 덕유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가는길에 거쳐가는 지리산 IC.
비가 내린다.
낮게 깔린 운해는 쉴사이없이 이산 저산을 여행하며
멀리 사라져 간다.
마음의 갈등이 짜꾸 일어난다.
지리산으로 갈까!
아니다.
체력이 너무 지쳐있다.
갔다와서 후유증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설천하우스 주차장에서 새벽 2시까지 자고
스키슬로프를 따라 홀로 산행은 외롭지가 않았다.
풀벌레 소리와 바람소리의 하모니를 벗삼아 한발 한발 내딛는다.
상쾌한 공기가 넘 좋다.
연신 복식호흡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산소섭취에 열중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덕유의 아침은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비록 머릿속에 그린 사진은 얻지 못했어도...
충남 아산을 거쳐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보고
주저함 없이 덕유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가는길에 거쳐가는 지리산 IC.
비가 내린다.
낮게 깔린 운해는 쉴사이없이 이산 저산을 여행하며
멀리 사라져 간다.
마음의 갈등이 짜꾸 일어난다.
지리산으로 갈까!
아니다.
체력이 너무 지쳐있다.
갔다와서 후유증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설천하우스 주차장에서 새벽 2시까지 자고
스키슬로프를 따라 홀로 산행은 외롭지가 않았다.
풀벌레 소리와 바람소리의 하모니를 벗삼아 한발 한발 내딛는다.
상쾌한 공기가 넘 좋다.
연신 복식호흡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산소섭취에 열중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덕유의 아침은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비록 머릿속에 그린 사진은 얻지 못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