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햇살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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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01:16
![](http://photonfeel.com/data/file/new01/data_new01_web_0034.jpg)
그 한순간을 위하여
쏟아낸 담방울은 온몸을 적셔 버린다.
잘못 계산된 시간으로
전날 맛있게 마신 술 때문에
새벽에 늑장을 부린다.
그래도 처음 4~50분은 여유가 있다.
어느덧 동쪽 하늘이 붉은 여명빛으로 물들어간다.
마음은 급해진다.
일행과 같이 가자니 늦다.
갈등은 계속된다.
가자.
사전답사를 핑계삼아.
온몸은 땀으로 젖어온다.
목적지에 먼저 도착은 했지만
마음은 편치가 않다.
뒤따라 힘겹게 올라올 일행을 생각하면
또 갈등은 계속된다.
그래도 찍자.
미안한 마음에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로
그냥 셧터를 눌러본다.
아쉽다.
삼각대를 이용했아야 하는데...
쏟아낸 담방울은 온몸을 적셔 버린다.
잘못 계산된 시간으로
전날 맛있게 마신 술 때문에
새벽에 늑장을 부린다.
그래도 처음 4~50분은 여유가 있다.
어느덧 동쪽 하늘이 붉은 여명빛으로 물들어간다.
마음은 급해진다.
일행과 같이 가자니 늦다.
갈등은 계속된다.
가자.
사전답사를 핑계삼아.
온몸은 땀으로 젖어온다.
목적지에 먼저 도착은 했지만
마음은 편치가 않다.
뒤따라 힘겹게 올라올 일행을 생각하면
또 갈등은 계속된다.
그래도 찍자.
미안한 마음에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로
그냥 셧터를 눌러본다.
아쉽다.
삼각대를 이용했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