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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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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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시작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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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을 뽐내고싶었을까!
벌거벗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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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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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으로 화장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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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둠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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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어떤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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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柳../정행규 2008.06.25 09:42  
  같은 곳이지만 항상 자연은
다른모습으로 맞이하는 군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에 감탄합니다.
빛광/이광래 2008.06.25 09:53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명빛과 천왕봉을 살짝살짝 가리는 운해가 아름답습니다.
지리산은 졸업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침풍경 2008.06.27 12:45  
  지리산을 그리도 많이 다니시더니
그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자연이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한장 한장 무척 아릅답습니다.
김미정 2008.06.27 19:05  
  종주 끝에 딱 한번 가본 그곳.....비몽사몽에 보았던 그곳.....
밥먹듯 가셨군요.....
제정신으로 한번 오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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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장 신비스런 예술가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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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로 갈까?
저 수줍은듯 오라고 손짓하는 반야로 갈까? 저 아주 멀리서 유혹하는 천왕봉에 안겨볼까? 갈등끝에 중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간다. 노고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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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 . . . . . . 오직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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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의 하루.
여명이 시작될때. 위용을 뽐내고싶었을까! 벌거벗은 모습. 부끄러웠을까! 노을빛으로 화장도 해보고. 다시 어둠속으로... 다음에는 어떤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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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반야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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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반야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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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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