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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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햇살 2 5862 151
이른 새벽 인수봉을 향해 올랐건만,
갑자기 내리는 비와 천둥 번개로,
백운산장에서 기다려본다.
좀처럼 상황이 좋아질것 같지가 않다.
그래도 뭔가 하나는 담아 보자 하여 주위를 두리번거려 보니,
갑자기 쏟아진 장대같은 빗줄기에 계곡물이 폭포를 이루어 버렸다.

2 Comments
고갯마루 2007.08.05 17:37  
  인수비룡폭포군요~~ ^^
김도호 2007.08.13 17:18  
  삼각산의 보기드문장면을 만나셧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