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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의 사나이, 불혹의 끝자락에서도 재롱을...

오늘 백두대간의 마지막 구간인 진부령에 잘 도착 하셨는지요? 지난 8월부터 산생활의 연속으로 이어져온 대간, 대단하시더군요.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요. 담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장터목 산장에서 싱싱한 바다생선회를 먹은건 아마 기록이 아닐까요? 그런 기회를 갖게해 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정있는 말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귀가는 잘 하셨는지…

만나서 반가웠고 쉽지않은 1박2일의 산행은 아마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이사진이 그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바람이 몹시 불던날 지리 반야봉에서.

지리산 설화속에서...

상고대에 여명빛을 기대했건만 아무것도 보여 주지 않은 중봉의 아침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잘 먹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인생은 저렇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구례 터미날에서 식당에서 찜질방에서 산행길에 말 동무가 되어줘서 고마웠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하는 산행은 즐겁다. 이번에는 심설산행으로 더욱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함께하신 님들, 눈보라를 동반한 강풍을 가르며 천왕봉과 중봉을 오가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담에는…

좋은 산행 하세요.~~

삼각산 백운봉에서...

무자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